기사 메일전송
지역균형뉴딜 성공에 힘 모을 것
  • 기사등록 2021-03-29 13:32:06
기사수정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중앙정부-광역지방정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혁신에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는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 17주년을 기념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노무현 재단,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최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행안부 장관,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국가전략이라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역시 지역이 강한 나라, 고루 잘 사는 지역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표라며 오늘 행사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균형발전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정책 방안들을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중앙-지방정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도 균형발전, 지역균형뉴딜, 행정수도 완성 등 문재인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중앙정부는 시·도 또는 시··구 주도의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균형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뉴딜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이제 지방화와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흐름이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필수과제라며 주민 삶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 중심으로 지역균형뉴딜이 추진되어야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계속해서 중앙정부와 함께 손잡고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522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노란빛으로 물든 탑정호, 유채꽃 절정
  •  기사 이미지 개막한 강경젓갈축제 1일차 포토!포토
  •  기사 이미지 강경젓갈축제와 시민공원에 국화향 가득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