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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대중가수로 새앨범 발표 '화제' - 찬양사역자 나경화 목사, 제2의 문화선교 인생 출발 - 대중과 노래로 호흡하는 뉴웨이브 가수, 인천 소재 노래 ‘눈길’ - KBS 목포가요제 대상 출신, 트로트 신곡 '신포동 블루스' 전격 컴백
  • 기사등록 2018-05-21 11:12:29
  • 수정 2018-05-21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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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인 나경화 목사가 뉴웨이브 트로트라는 신 장르를 가지고 나유미라는 새 가수명으로 신포동 블루스라는 타이틀로 새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가수 나유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 상암DMC 스탠포드호텔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언론사 기자와 기독교 관련 방송, 앨범을 기획 제작한 은희승 에이치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직원, 채희숭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장, 박정규 연예기획사 대표 등이 참석해 가수 나유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했다.

 

고등학교 시절 나유미는 송대관의 '쨍하고 해뜰 날'을 작곡한 신대성 선생과 '찬찬찬' 을 작곡한 김병걸 선생, 나훈아의 곡을 쓴 구로환 선생, ‘사랑은 나비인가 봐를 작곡한 박성훈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이후 KBS 목포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그는 바보 바보라는 타이틀곡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주현미의 뒤를 이을 트로트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여자 소리꾼 장사익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중앙대 음악대학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나유미는 2여자의 브루스를 내고 왕성하게 활동하다 1994년 결혼과 출산으로 전업 가수의 길을 걷는 대신 간간이 무대에서 가야금 연주와 국악가요를 부르면서 가수 인생을 이어왔다.

 

그렇게 지내오던 그가, 드디어 뉴웨이브 트로트 앨범인 신포동 블루스로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 곡인 신포동 블루스외에, ‘굿모닝 인천’, ‘자기 어디서 뭐해’, ‘당신 진짜 바보야등 총 7곡을 담아 나유미 만의 맛깔나고 절절한 목소리로 앨범을 완성했다.

 

또한 곡의 대부분이 인천을 소재로 한 노래로, 인천시에서 크게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나유미의 노래를 알리는 홍보물이 게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헬로우 월미도는 무한도전에서 놀이기구인 디스코 팡팡을 노래한 것으로, 다른 곡과는 다르게 빠르고 경쾌하다.

나유미는 이 앨범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 앨범의 노래를 듣고 저처럼 꿈을 잃었던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20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신인의 자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반 수익금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환자들의 각막이식 수술비에 사용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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