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메라고발> 금산, 실종된 시민의식, 바닥난 양심 - 원골 인공 등산로 바닥 태양광 유도 등 수십 개 없어져...
  • 기사등록 2016-01-25 11:05:49
  • 수정 2016-01-25 11:06:16
기사수정



야간 등산객 보행자 편의를 위해 원골 인공 등산로 테크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 유도 등(LED 램프)이 수십 개나 없어진 것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실종된 시민의식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없어진 태양광 유도 등이 59개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누군가가 일부러 떼어내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등산로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 유도 등이 수십 개나 없어졌는데도 금산군은 이를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원골 테마공원 등산로는 금산군에서 2013년 천내 지구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으로 원골 인공폭포 앞에 15억 원을 들여 총연장 588.0m PHC로드 136.7m와 목재테크 218.3m를 설치했다.

 

그러나 한때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로부터 인공구조물이 바위산 자연경관을 가린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또한 개인 사유지에 인공 등산로 설치공사를 하면서 토지주와 정식으로 임대 사용계약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사유재산 무단 점용 시비가 일면서 한동안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토지 임대료 문제를 놓고 한때 말썽을 빚기도 했다. - 금산 장성수 블로거 제공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498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