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대한 정책수요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3농혁신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민 약 170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농정정책에 대해 15가지분야 90개 항목을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정책에 대한 시민의 수요를 판단해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설문조사 대상은 ▲3농혁신 인지도 ▲농어업의 육성을 위해 중요한 항목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항목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노력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중요한 항목 ▲농정정책의 향후 중요한 과제 등 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3농혁신 정책에 대해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으며(89%), 농어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어업 생산기반시설 정비, 대체작목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어업의 6차산업화,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응, 농수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등의 3농혁신 정책 등에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 각 항목 공통으로 70% 내외의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문조사 결과 3농혁신 정책시행 1년만에 시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2016년도는 시행 2년차로 정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올해 조성된 정책기반으로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조합을 통한 지역로컬푸드판매활성화, APC 규모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산지경쟁력 강화, 시정경영진단 시 많은 시민참여 등 소통행정으로 주민자치 행정발판을 마련한 것이 인정돼 지난 7월‘2015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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