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안 호박고구마 이달 초부터 본격 수확 - 섬유질과 수분 많아 웰빙식품으로 각광
  • 기사등록 2015-09-15 13:50:32
  • 수정 2015-09-15 13:50:47
기사수정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군 호박고구마가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군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호박고구마가 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꿀 고구마’로 불릴 만큼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면읍 승언리 1740번지 일대 약 2만 6천㎡에서 13년째 호박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복 씨는 “10kg에 3만 5천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농장을 직접 찾아와 구입해갈만큼 인기가 많다”며 “1000㎡당 2톤 가량 수확하며, 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방식을 사용해 연중 판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태안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호박고구마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494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