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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리포 호안시설 정비 사업비 7억원 확보 - 사업 추진에 숨통, 올해 특별교부세 총 17억원 확보해
  • 기사등록 2015-08-31 1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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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수요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소원면 만리포 관광지와 천리포수목원 사이에 위치한 천리포 호안시설에 대한 정비공사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내달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천리포 호안시설은 해안 모래침식에 따른 균열로 인해 태풍 및 호우 시 붕괴의 위험성이 있는 곳으로, 주변에 만리포해수욕장과 천리포해수욕장, 수목원 등 많은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관광객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등 보강공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난달 28일 한상기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각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호안시설 정비 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군도 11호(의항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6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 지난달 △인창저수지 누수보강사업 2억 5천만원 △재난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소 각 8천만원 등 올해 총 17억 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각종 민생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주요 업무보고 등을 참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대상 사업에 대한 신속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사업별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서는 등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부족함 없는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며, 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도비 지원이 획기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 군민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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