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해명) 주관으로 운영될 여성농업인센터가 18일 홍성농협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여성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농촌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상담하고 여성농업인이 마음놓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아동 학습을 지도하고 농한기에 교양강좌와 문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시인에게 농업․농촌을 알리는 농촌체험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02년도에 개소한 홍동면 소재 여성농업인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해에 충청남도로 부터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9천5십7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식문화 교육, 도·농교류 농촌체험,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문화체험의 날 운영, 농산물 가공교육,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홍성농협 여성농업인센터가 홍성읍을 거점으로 주변 읍·면까지 아우러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와 문화공간, 여가활동의 장이 돼 여성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희망을 불어 넣는데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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