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돼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2013년부터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공지원사업부문과 사업기획지원부문으로 나누어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이 중 사업기획지원부분에 선정됐다.
사업기획지원부문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를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에너지 현황평가 분석으로 효율적인 성능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산시청 별관 및 읍면동 청사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녹색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산시는 이번 사업기획지원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아산시청 본관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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