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양궁선수단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청 소속의 남자부 민태홍 선수가 남자일반부 30m에서 합계 359점을 쏴 금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김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70m에서 합계 346점을 쏴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문 교육체육과장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2014년 쌍신동에 전용훈련장을 마련하고, 지난 6월 활쏘기라인 증설공사 실시하는 등 양궁팀 훈련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중국대표팀과 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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