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3회 몽산포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 성료 - 덕원예고팀 ‘몽산포여! 영원하라’ 영예의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5-08-10 13:24:31
기사수정


사진은 대상 작품인 ‘몽산포여! 영원하라’

지난 7일과 8일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 제13회 몽산포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울창한 송림과 아름다운 몽산포해변의 모래 위에서 펼쳐진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51개팀 450여명이 참가해 바다가재, 소라를 비롯한 바다생물과 동물, 인물, 자동차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모래조각 작품들을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몽산포여! 영원하라’이란 작품을 만든 덕원예고팀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고 최우수상에 이화여대팀의 ’소라의 꿈’과 푸른 두루미팀의 ’해물탕’이 작품의 완성도와 조형성, 올해 몽산포모래조각 페스티벌의 주제인 상생-희망의 바다를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네델란드의 Marc Osting, 호주의 Carmen Cheers, 중국의 Cui Xiangji 등 외국의 조각가들이 초청작가로 참여했고 몽산포모래조각페스티벌의 발전방향을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이날 몽산포를 찾은 수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은 모래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모래작품들을 감상하고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 해변에서 조개잡기 등 갯벌체험과 해수욕을 즐기며 피서를 즐겼다.

 

몽산포해수욕장 취귀열 번영회장은 “이날 몽산포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해수욕은 물론 해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모래작품을 즐기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더욱 더 풍성한 모래조각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래조각은 썰물때 드러나는 금빛모래를 쌓아 물을 뿌리면서 그림을 스케치해 손질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시한성 친환경 예술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491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