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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 - -전국에서 해수욕객 88만여 명 찾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져
  • 기사등록 2015-08-06 14:00:05
  • 수정 2015-08-06 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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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이 전국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해수욕장 운영을 시작한 태안군에는 3일 현재 88만 6237명의 피서객이 태안 30개 해수욕장을 찾았으며, 최근 장마가 끝난 후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해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에는 주말 하루 평균 만 명 이상의 피서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피서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는 7일부터 이틀간 ‘제13회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려 세계 유명작가들과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모래예술이 펼쳐지며 7일 만리포해수욕장과 8일 연포해수욕장에서는 각각 오후 5시부터 ‘2015 태안국제음악제’가 열려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 저녁 7시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6회 백화산 전국가요제’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며 이밖에 남면 그린리치팜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연꽃축제’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연중 개최되는 ‘제3회 태안 빛축제’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피서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30개 해수욕장에 전문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안경비안전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 및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이용요금, 유통기한, 원산지 표시, 신고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피서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해수욕장과 함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라며 “남은 여름엔 태안을 방문해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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