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르스 여파로 불황을 겪었을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는 무료 음악회를 여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이단체는 지난 6월에 결성된 “논산문화예술단”이라는 순수한 비영리 단체로 총 12개 문화 예술 공연팀이 이곳에 속해있다.
이들은 논산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논산문화예술단”은 논산시민의 정다운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서민경제가 살아나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8월 1일 12시 화지중앙시장 제3주차장에서 첫 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예스민밴드 등 총 9개 팀이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도 이어진다.
박두성 논산문화예술단 회장은 “이날 음악회에서 고객 감사 경품도 추첨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푸짐한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셔서 토요일 오후 시간을 화지중앙시장에서 공연도 관람하고 쇼핑도 즐겁게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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