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행정자치부의‘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목표액 1조 7,385억 원의 117%인 2조 425억 원을 집행하여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자치구에선 동구, 서구, 중구, 대덕구가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최우수기관에 대하여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주요사업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추진상황 보고회, T/F팀 회의, 현장점검, 부진기관 대책회의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고종승 시 예산담당관은“재정 조기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겨 집행하여 내수 진작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했다.”면서“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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