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이 3일(금)부터 9일(목)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국제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2017년『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유치 및 청년 취업을 위한‘대학생 해외인턴십 MOU’체결 등을 골자로 한‘실속 있는 자치외교’에 방점이 있다.
출장 6일(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정상 및 기업대표 등 100여 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는 차기 2017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대전유치 프리젠테이션을 권 시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2017 APCS 국제회의’를 유치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 등 각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가 예상되고, WTA(세계과학도시연합)의 조직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라며“과학도시 대전의 세계적 홍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매칭 등 경제적 실리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외 투자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역량 강화로 대전의 MICE 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전시 설립 국제기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총장도 동행해 ‘지식중심의 과학도시, 대덕특구 사례’란 주제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도시들과 국제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4일째 7일(화) 권 시장은 APCS 시장단 포럼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행복위원회, 경청신문고 등 자신의 시민참여제도의 대전시정 핵심철학을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들에 제시한다.
같은 날 7일, 권 시장은 그라함 쿽(Graham Quirk)브리즈번 시장을 예방하고 청년취업을 위한 특성화고 브리즈번 해외인턴십 성과를 바탕으로‘대학생 해외인턴십 MOU’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 청년교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장길에 오르며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재 차기 APCS 유치에 쟁쟁한 도시들과 경쟁을 하고 있지만 2017 APCS를 반드시 우리시가 유치하여 150만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며‘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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