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부여비전 주니어보드’ 발족식을 가졌다.

‘부여비전 주니어보드’는 부여군 소속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 모임으로 행정·사회복지·농업·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참여한 부여군의 젊은 아이디어 뱅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주니어보드 운영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 및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주니어보드 운영방향에 대하여 톡톡튀고 개성넘치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손기영 미래전략담당관은 “부여군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 나갈 사람들은 여기 있는 젊은 직원들”이라며 “젊은 직원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비전 주니어보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군수와의 간담회, 부여현안사업 현장과 관내 주요시설 방문, 우수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