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에 따른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13일 오후 2시 신방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천안시 관계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민, LH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임대아파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 분석하고 기본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시민, 시의회 의원, 언론인,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임대주택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1부에서는 서민임대주택 정책소개 및 기본계획수립 발제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이광영 남서울대학교 교수△최찬용 LH공사 부장△김희정 천안지역자활센터 실장△황택진 동의대학교 교수△엄근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한다.
특히 공청회에서 보고하게 될 기본계획(안)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및 독거노인 임대아파트 수요조사에 따른 건립 타당성여부, 사업부지 위치와 규모의 입지여건 적정성 및 타당성, 재원분석 및 사업비 조달방안 타당성 등 기본방향과 현황조사 및 분석, 타당성 분석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을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1월 ‘천안시 임대아파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3월과 4월 타당성조사용역 제1·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주민공청회에 이어 5월중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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