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18분경 공주시 금성동 백제대교 아래에서 수난사고로 인한 실종자를 17일 금요일 오후 4시 5분경에 공주보 수문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은 공주소방서 119구조대가 17일 오전 9시부터 백제대교에서 공주보 인근까지 보트 수색 중 오후 3시 45분경 공주보 관리직원이 수문 발전기를 가동 중 수문에 걸려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고하여, 오후 4시 5분경 공주 119구조대가 익수자를 인양하면서 이루어졌다.
실종자는 강모씨(83세, 여성, 공주시 중동)로, 사건 발생 시부터 공주소방서 및 충청남도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공주시, 공주시 인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 4일 만에 발견했다.
익수자는 경찰에 인계되어 현재 공주의료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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