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신춘음악회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3인의 페루인 연주자로 구성된 남미음악 전문 프로젝트 그룹 마추픽추를 초청해 아산시립합창단과 ‘Misa Criolla’를 협연할 예정으로 남아메리카의 악기를 사용해 남미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의 ‘For the beauty of the earth'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음악과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남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다양한 선율을 통해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석을 원하는 경우 16일까지 아산시립합창단(☎041-536-8496)으로 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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