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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멜론 재배면적 확대 - 94농가 65ha 재배 지난해보다 16ha 증가
  • 기사등록 2015-04-02 0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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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소비자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천안하늘그린멜론의 재배농가와 면적이 확대되면서 천안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된 지 30년만에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잡았다.

 

천안의 멜론재배는 주로 봄작기로 2월 초에 파종하여 3035일정도 육묘하여 35일경부터 아주심기를 시작으로 325일까지 정식을 완료한다.

 

천안에서의 멜론재배는 지난 1986년부터 수신면 백자리에서 시작되어 그 명맥을 꾸준히 이어와 도입 30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재배현황은 94농가에 65ha로 지난해 82농가 49ha 대비 32.6%16ha가 늘었다.

 

멜론재배가 증가되고 있는 원인은 오이보다는 재배가 용이해 귀농자가 새롭게 멜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기존 농가들도 면적을 조금씩 늘려가며 고령농가들이 자녀에게 계승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멜론의 재배기간은 종자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총 120일 정도가(4개월) 소요되며 본격적인 출하시기는 6월 초순이며 올해 예상수확량은 1300여톤으로 조수익은 5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시 농업기술센터는 재배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왔고 올해도 저온과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전열선 설치와 환풍기 설치 시범사업을 2개소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추진평가를 통해 좋은 성과를 도출할 경우 차후 예산확보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인숙 채소특작팀장은 앞으로 품질좋은 천안멜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온습도관리, 병해충예방 및 방제, 기후조건이 필요하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시설환경개선과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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