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가공품 공동브랜드 ‘금홍’이 세계경제의 중심지 뉴욕․뉴저지에 진출했다.
금산군 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동철)은 3월24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뉴저지 포트리에서 미동부 금홍매장 1호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식품유통관련 130여명의 대표들을 초청, 금산인삼 홍보세미나를 열었다.
뉴욕의 플러싱과 맨하탄에서 홍보판촉전 진행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전개하면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개척단은 24일 오전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금홍매장에서 제임스로툰도 펠팍 팰리사이드시장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을 초청해 테이프 커팅과 기자인터뷰 등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플러싱과 맨하튼에서 판촉행사를 가진 후 매리엇호텔 세미나룸에서 금산인삼 홍보세미나를 열고 금산인삼의 우수성 알리기에 주력했다.
25일에는 KBN, TKC, KRB 방송국과 뉴욕일보 등 현지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 대한민국 인삼의 최적재배지 금산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탄생한 것이 금산인삼 제품임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김시형 부군수는 메리엇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금산인삼은 1,500여 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중국 유명 의약서에 소개될 만큼 한의학적으로 가장 오랜 약용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산의 최고 상품을 가지고 미국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리엇호텔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 세미나에서는 박종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이 금산인삼제품이 최고임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백삼(밥삼)으로 만든 삼계죽과 야채샐러드, 인삼튀김, 인삼파닭 등 다양한 요리시연을 함께 진행해 참여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군은 현지 금산인삼제품 전문유통업체인 GEUMHONGWORLD와 5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맨하탄 중심상권에 있는 CAFE DUKE에 입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뉴욕 플러싱 지역에 금홍매장 2호점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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