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5년도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씩 6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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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형 스포츠클럽공모사업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공공클럽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사업에 다세대/다수준/다연령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신청해 서면심사 및 제안발표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도시형 6, 중소도시형 6개소 등 12개 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클럽으로는 중소도시형으로 부여군, 완주군, 거창군, 안동시, 전남 세한대학교, 강원 설악 등 6개소와 서울 마포구, 부산 동래구, 대구시 달서구, 군산시, 천안상명대학교, 남강유등스포츠클럽 등 대도시형 6개소 등이다.
중소도시형 대상에 선정된 부여군은 부여국민체육센터를 운영 거점으로하여 배드민턴 클럽, 축구 클럽, 테니스 클럽, 에어로빅 클럽, 레저카누 클럽, 청소년 클럽, 어르신클럽 등 7개 종목 18개 클럽을 운영하고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더욱 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활력있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 1인 1종목 운동하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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