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청양 부군수가 지역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관내 10개 읍·면 방문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군정의 최 일선인 읍·면의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지역 리더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여론을 수렴하고자 지난 23일부터 청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0개 읍·면을 모두 돌아볼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부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군정을 살펴온 김 부군수는 이번에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석화 군수의 열린 군정 철학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리더 격인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남녀지도자 등이 참석해 군정발전 방향 및 행정 개선사항에 대한 대화와 토의로 진행된다.
김 부군수는 지난 23일 청양읍 방문 자리에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갖가지 노력과 시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당부했으며, 잘못된 행정 행태 개선 및 부패 척결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군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 가치 구현에 앞장서 행정의 실행력과 민간의 창의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 일정은 ▲23일 청양읍 ▲24일 운곡·비봉면 ▲25일 대치·목면 ▲26일 남양·청남면 ▲30일 장평면 ▲31일 화성면·정산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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