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이하 건강도시협의회)에 정회원 가입 절차를 마침에 따라 시민 모두 건강한 아산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지난 18일 건강도시협의회에 정회원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협의회는 지자체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활동을 네트워크로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서울 등 전국 75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가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연구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건강증진연구센터 등 8개 건강정책 관련 기관이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건강도시협의회 가입으로 건강도시 국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과 건강형평성 달성을 위해 지방 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 공유로 건강도시 만들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입으로 앞으로 협의회로부터 건강도시 프로젝트 평가를 지원받게 됐다”며 “회원도시 간 정보공유를 통해 건강도시 아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가입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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