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7일 다락원에서 금산자치종합대학 국제무역실무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새내기 기업인, 수출을 앞 둔 기업인, 농산물 수출의 꿈을 다져 온 농업인,무역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 등 25명이 입학했다.
제각각 다른 목표에도 불구하고 국제무역에 대한 실무를 배우려는 야심찬 꿈으로 개강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의 자기 소개와 교육일정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개강식 열기는 첫 날부터 향학의 열기로 뜨거웠다
국제무역 실무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25회에 걸쳐 무역실무와 무역계약, 수출입 대금거래, 무역영어 등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 과정중 천안 관세청, 서울 코엑스(coex)를 방문, 무역관련 행사 관람 및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대학생으로 수강하는 기업인들의 수강의견을 들어가며 보다 효율적인 교육 방향 설정 등 상호 소통과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관세업에 종사중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통한 실시간 컨설팅도 이뤄진다.
추가로 국제무역 실무대학에 수강신청하고자 하는 군내 기업인 등은 금산군청 인삼약초과(☎750-2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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