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직접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소셜미디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5년도 SNS 등 뉴미디어 활성화와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이끌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천안’으로 발돋음 하자는 취지에서 시정 홍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는 각부서 희망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 서포터즈들은 1년 동안 온라인을 통한 각부서 업무 홍보뿐만 아니라 시정의 각 분야에서 SNS 트렌드에 맞는 유익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시민 참여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SNS를 통한 시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2014년 9월에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 운영하면서 적극적인 시정홍보, 다가가는 시정홍보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공무원 서포터즈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천안시는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블로그 및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