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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주거환경 개선 110억원 투입 - 슬레이트 처리비 상향 지원, 융자금 확대 등 자부담 줄어
  • 기사등록 2015-03-16 15: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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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150동, 빈집정비 74동, 슬레이트 처리 550동, 지붕개량 350동에 총 110억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금산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7개 마을 2,858호 지붕개량을 완료했으며,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금성면 양전2리 마을을 직접 현장을 다녀가기도 했다.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도내 타시·군과 비교해 4년 연속 사업별 최고 물량을 확보했다.


이중, 주택개량사업은 150동에 82억원의 사업비로 그동안 가구별 최고 6천만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 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최고한도 없이 감정평가액의 70% 범위 내에서 연리 2.7%의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가 있는 주택개량 대상자는 18억원의 사업비로 가구당 336만원의 범위내에서 슬레이트를 추가로 처리해 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융자한도와 감정평가액 변경, 창고 및 창고면적 완화, 슬레이트 처리비 지원 확대, 세제지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는 만큼 해당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쾌적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사업대상자,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택개량 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사업 대상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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