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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달 27일 서민경제 활성화 결의대회 개최 - 시민단체 참여하는 범시민 캠페인 활동도 전개
  • 기사등록 2015-03-16 15: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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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저성장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34대 중점과제를 발굴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나선 당진시가 오는 27일 서민경제 활성화 실천결의대회와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되는 서민경제 활성화 실천결의대회에는 당진시소상공인협의회와 원도심상가번영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등 소상공인과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낭독될 결의문에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저성장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결연한 의지를 갖고 전통시장 상권과 골목상권, 원도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것과 지역생산품을 애용하고 구매하는 데 솔선수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동안 행정주도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 활성화 운동이 기대된다.

 

또한 당진시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자체적으로 발굴한 부서별 중점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서민경제 희망 창구를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결의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거리로 나와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범시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서민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 서민지원 ‘희망’제안 모집 및 서민경제 희망창구 운영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및 야시장 운영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사업 확대 ▲취약계층 취업지원 전담창구 개설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서민층 화재쓰레기 처리 지원 등 34개의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비상대책단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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