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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사이동빨래방’ 운영 - 저소득 거동불편 독거노인 청결 책임…마을별로 직접 찾아 침구류·의류 …
  • 기사등록 2015-03-16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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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찾아가는 희망복지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빨래방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마을별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을 찾아가 침구류 및 의류 세탁을 지원하는 이동빨래방을 겨울철을 제외하고 연중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탁기관인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 운영요원 1명과 자원봉사자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 2대를 갖춘 1.2톤 차량을 이용하여 매주 두차례씩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매우 좋다.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들은 “세탁기가 없어 이불을 손으로 빨려면 너무 힘에 부쳐 엄두도 못 내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빨래를 대신해 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세대를 별도로 관리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시금 찾는 등 이동빨래방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지난해 210회 운영했으며 올해도 200회 이상 어려운 이웃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정서적인 만족까지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은 기빙천사운동본부(414-1004)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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