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300%이하인 가구의 만 15세미만(00.1.1이후 출생)의 청각장애아동으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다는 의료기관의 소견이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각장애아동보호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수술가능여부 확인을 받아,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아동은 1인당 최대 65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다음연도부터 연400만원 한도 내에서 재활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각기능의 회복 및 장애인가정의 의료비부담은 물론 아이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사랑의 소리를 통해 성장기에 미칠 수 있는 자존감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해당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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