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전국최초로 단독주택 및 기숙사형 귀농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이달 27일까지 예비 귀농가족 20세대를 모집 한다
지원자격은 금산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 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금산군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귀농인은 가족단위로 1년간(최대 2년)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영농교육, 지역탐색 등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입교자의 효율적 교육을 위해 공동실습농장 및 개별 텃밭이 마련돼 있다.
입교비용은 주택 면적에 따라 월21(21평형)~23(23평형)만원(연252~276만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2월말 입교자를 선발하고, 3월 초부터 개별 입교를 시작해 3월 말에 모든 세대의 입교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 귀농교육센터는 군북면 외부리 풍물의 광장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을 투입, 체류형 단독주택 16동과 기숙형 4세대 1동,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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