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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수부 방문해 항만 현안사업 건의 -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반영 요청
  • 기사등록 2015-02-15 1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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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희 당진시 부시장은 지난 1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박준권 항만국장 등 해수부 관계자를 만나 항만 관련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당진시는 이날 해수부 방문에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영해 줄 것과 국가 주도의 사업추진을 건의했으며, 송산지구 다목적부두 건설과 관련해서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해 내년 하반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진시가 해수부에 건의한 신평~내항간 연결도로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항 내항(서부두)을 잇는 총연장 5.9㎞(교량 3.7㎞, 연결도로 2.2㎞)의 도로로, 총사업비는 약 2,9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당진-평택 간 항만기능의 상호 보완은 물론 연육교를 이용할 경우 당진에서 내항까지 진입하는 데 소요되는 이동거리가 현재 27.4㎞에서 11.3㎞로 대폭 줄어들 뿐만 아니라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의 철도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송산지구 다목적부두 건설사업은 당진시 송악읍과 송산면 해상에 잡화부두 2선석(3만 톤급 1선석, 5만 톤급 1선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1,502억 원이다.

 

당진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입주기업을 지원할 항만이 필요하다는 점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및 입주기업의 잡화물동량 증가, 바이오매스, 특수강 등 신규 항만물동량 발생 등을 이유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송산지구 다목적부두 건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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