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성목)은 지난 4일 부여농협 교육장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부여군의회의장, 졸업생 및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GOOD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부여 중앙시장(회장 손남희)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GOOD상인대학은 공주대학교 조영상 교수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특강을 통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서비스 마인드, 상품진열, 선진지 견학, 점포 연출, 점포운영 관련 법률 강의 등 총 22회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한 상인대학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 졸업식에는 41명의 상인들이 입학해 24명의 졸업자를 배출하였고, 그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졸업생 3명에게는 군수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상인동아리 모집 및 운영에 기여한 1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상인대학에서 배운 이론 및 경영기법을 겸비하여 중앙시장이 한차례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GOOD 상인대학 운영으로 침체된 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양적·질적 내실을 다져나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인교육지원을 통해 부여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n9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