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급 이상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년도 시책사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군정목표달성을 위한 9대 전략과제가 선정돼「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 건설」을 위한 참신하고 역동적인 시책 발굴에 중지가 모아졌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책으로 구상사업 162건, 특수시책 62건 등 신도청 이전지로서 서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제시됐다.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 조성을 위해 도청이전 가시화를 비롯한 홍성종합개발시범사업, 남당지구 관광지 조성, 지방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 예정이며, 사랑과 만족주는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현장지원 서비스단 운영」,「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운영」등 보다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시책들이 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친절·혁신 워크숍」을 실시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전직원의 전천후 민원업무 처리」, 「민원업무 매뉴얼 자체작성 및 교육」 등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이는 시책들도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날 제시된 새로운 시책과 구상사업들을 소관부서별로 심층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2008년도 군정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민선 4기의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역동적 군정운영을 통해 군정성과를 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