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이용억 기획실장을 단장을 하여 정택규 관광담당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추진단이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강천사’ 등을견학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예당호 및 수덕사 개발을 위해 선진지 우수사례를 견학한 후 군 실정에 맞게 접목하기 위함이다.

추진단은 첫째 날 출렁다리와 인공폭포로 유명한 ‘강천산 강천사’를 돌아본데 이어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를 운영하는 ‘은파호수공원’ 등을 방문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짚와이어가 설치되어 있는 복합유원지인 ‘남이섬 유원지’와 푼툰다리와 산소길이 조성되어 있는 ‘파로호 산소 100리길’ 등을 견학했다.

특히 추진단은 짧은 견학기간 동안 장거리로 이동하는 점을 감안하여 차내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질문서를 작성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견학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이들은 숙소 도착 후, 방문한 선진지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군에 접목해야 될 사항을 상호토론을 통해 당일 정리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거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용억 기획실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예당호 및 수덕사 개발과 연계한 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찾은 해법들을 군 실정에 맞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군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