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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지방단체장들 우호친선 도모 - 日지자체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협력 추진
  • 기사등록 2015-02-02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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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 30(금)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5회 한일지사회의」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이번 회의에 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총 6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하였고 일본 전국지사회에서는 전국지사회 회장인 야마다 게이지 교토 지사를 포함한 7명의 도도부현 지사가 참석했다.


 올해는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한·일 양국의 지방단체장들은 상호 이해증진과 우호친선 도모를 위한 의견교환을 했다.


 이번 회의는「지역 경제‧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상호교류 협력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그간 지속되어 온 폭넓은 교류와 연계의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양국 지방정부 간 돈독한 관계 유지가 중요함을 재확인 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 희망프로젝트「로컬푸드 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일본 지자체의 다양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통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결연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개최할 제3회 지방자치 박람회에 일본 시도 지자체를 초청할 뜻을 밝히며, 유럽과 북미의 지자체도 함께 초청해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동과 도심 재생사업에 대해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행사에 참가한 양국 시도지사들은 제5회 한일지사회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지방자치 포럼과 2017년 제6회 한일지사회의의 한국 개최를 알리고 연계와 교류의 심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일지방자치포럼 개최시기와 관련해 한국측 도지사회 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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