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긴급지원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등 400만원을 지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1월1일부터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기간으로 정해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12월말 화재로 집이 전소된 독거노인가구와 대한적십자 긴급지원희망풍차 사업을 연계, 100만원 상당의 생계 물품을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 및 가구, 집기류를 전달하는 등 민․관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가정에도 난방비 및 생계물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사 3명을 주축으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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