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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신년 기자회견 갖고 예산 건설 청사진 제시 - 올해 국비 신규사업 34건 등 2,171억 투자
  • 기사등록 2015-01-08 1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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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8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본격 추진할 신규사업과 중점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시책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이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공표했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어느 특정한 대규모 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우리 군의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이 하나둘씩 모아져 증액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총 73건에 2,171억 원(군자체사업 595억 원, 타기관사업 1,576억 원)을 확보함으로 향후 1조 918억 원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군은 신규사업으로 ▲트리하우스 빌리지(나무 위에 집) 조성사업 3억 원 ▲덕산온천힐링 공원조성사업 3억 원 ▲힐링과 낭만이 있는 덕숭산 종합정비 사업 30억 원 ▲전통시장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 2억 원 ▲서민밀집 위험지역 개선사업과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 147억 원 등 총 25건에 24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앞으로 2,448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속사업으로 ▲예산개발촉진지구사업 79억 원 ▲고덕청소년미래센터건립 13억 원 ▲무한천생태하천복원사업 21억 원 ▲노인종합복지관이전신축 10억 원 등 총 20건에 34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사업비는 28건에 1,576억 원으로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설사업과 덕산북부 우회도로 확포장사업에 195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사업과 삽교역신설, 장항선 복선전철사업 등에 614억 원 등이다.

 

황 군수는 올해 본예산이 전년에 비해 국비가 27% 증가한 1,424억 원을 확보한 것과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97억 원이 증가된 1,770억 원을 확보한 성과도 공개했다.

 

이어 군정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우량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뜻을 피력했다.

 

황 군수는 “지난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주요 시책을 중점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우리 예산군을 충남의 중심지이자 산업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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