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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할 것’ - 신년 기자회견서 30대 역점사업 등 밝혀
  • 기사등록 2015-01-06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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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분하면서도 힘찬 어조로 2015년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며 ‘민선5기와 민선6기가 어우러져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펼친 한해’로 표현하면서 ▲고용률 66.9% 달성 및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진항지원센터 완공 및 출입국관리사무소・해양출장소 유치 확정 ▲쌀 생산단수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등 각 분야별로 지난해 거둔 주요성과를 언급했다.

 

이어서 올해 시정운영 여건에 대해서는 “FTA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정립해야할 시기인 만큼 기회요인을 잘 활용해 슬기롭게 해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제, 농어업, 교육문화, 복지, 도시환경, 자치행정 등 각 분야별로 2015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30개 사업을 제시하고, 17만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도계분쟁에 대한 당진시의 입장과 계획에 대 질문에 대해 “행자부를 방문해 우리시와 충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시 차원에서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올해 예정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철탑 및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수급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더 이상의 철탑은 안 될 말이라면서 “정부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또는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우리시의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농협이 참여하는 당진형 3농혁신에서 농협의 개혁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농업인과 농협이 주체가 되는 3농 혁신을 통해 농협의 개혁도 이루어 질 것”이라면서 “농협의 본래 취지인 협동조합의 제 역할로 돌아가자는 것이 3농 혁신의 핵심인 만큼 시와 시민들도 농협의 혁신을 적극 도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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