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4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시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광역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5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의 성공적인 착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30개의 유망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황 방문 행사의 성공적 개최, 재정 건전성 확보,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공직혁신운동인 5S・5품운동 추진도 자치경영의 성과로 인정 받았다.
이 시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된 것은 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 뜨는 서산’을 더 높고 더 크게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하창환 합천군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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