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없애고자 상습투기지역 14곳에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스마트 경고판은 인체감시센서와 조도센서 그리고 감지된 결과를 나타내어 시민을 계도하는음성 안내, 전면 안내판, 녹화부로 구성되어, 무단투기 하려는 사람들이 접근하면 신체를 감지해 곧바로 이를 경고하는 음성 안내 서비스가 작동하며 영상 촬영도 된다
특히, 기존 무단투기 CCTV 구축비용이 600∼1,000만원 드는데 스마트경고판은 200만원선, 유지비용도 전기세 월 1,000원으로 저렴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어 道內 전파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스마트 경고판에는 스마트한 조도 센서도 설치돼 450룩스를 기준으로 주야를 구분 하며, 민원 최소화를 위해 야간에는 음성 크기가 자동으로 낮아진다.
발광시트가 부착된 전면부도 점등돼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위반 時 폐기물관리법 제68조 제3항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문구를 밤에도 또렷하게 볼 수 있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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