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새로운 희망 속에서 힘차게 출발한 민선 6기 출범 첫해를 결산하며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한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황선봉 군수 이하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가운데 매년 감소 추세에 있던 국비를 전년대비 27.4% 증가된 1,424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추진할 민선 6기 주요시책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558억 원, 개발촉진지구 사업 450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21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사업비 10억 원, 주교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10억 원 등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21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5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내부적으로는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민원인 동행안내 서비스 도입,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진단 용역 착수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소통과 정책으로 승부를 거는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변화와 개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낭만과 힐링이 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예산군 관광종합개발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응모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예산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자치부 주관 2014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선정돼 민원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14 감염병 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및 예산수출 국화단지 원예전문단지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단지 선정 등 총 25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고 인센티브로 27억 원을 확보했다.
황선봉 군수는 “취임시 고정관념과 관행으로부터 결별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 수 없다고 강조해왔다.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약속을 지키는 서민군수로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건설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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