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겨울철 폭설 시 제설작업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돕기 위해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제설기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제설기는 35대로 재난관리기금 1억 1천만 원이 소요되며 기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제설기가 지원된다.
정현묵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제설기 지원으로 폭설 시 제설장비를 제때 투입하기 어려운 마을 안길과 농로, 이면도로 등 소규모 도로의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농촌 마을에 트랙터용 제설기 78대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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