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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철 씨 둥근마 재배로 부농의 꿈 이룬다 - 재래종 둥근마 재배로는 전국 최초 사례 . 건강증진 약리작용 뛰어나
  • 기사등록 2014-11-11 14:25:36
  • 수정 2014-11-11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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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종이 아닌  재래종  둥근마  재배를  고집해 온   한 농가의 집념이  다수확의  가능성을  얻은데 이어  개량종에 비해  건강증진에 뛰어난  약리작용이   속속 알려지면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에 거주하는  문영철 [46] 농가로  문영철 씨는   청소년기 한때는  도시생활을 동경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주변 풍광이  어우러진  고향의 맛에  흠뻑 취해  하늘과 숲과  땅을 벗하며  태어난 고향  벌곡에서   고향 지킴이로  남았다.

문영철 씨는  땅은 정직한데  부지런하고 열심히만 하면   도시 사람 못잖게  잘 살수 있다는  신념속에   사람들에게 이롭고  소득도 높일 수 있고   건강 증진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  위장병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둥근마.  그것도  재래종  둥근마가   개량종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부가가치가  높다는데 착안,  10여년 전부터   재래종  바꿔 말하면   깊은  산숲에서나  자라는  토종  둥근마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쉽지 않았다고 했다. 개량종에 비해  수확량도 적고   일체의  농약이나 비료대신  자연퇴비  만으로  둥근마를 재배해 오면서   수확량도 늘리고  재배도 비교적 손 쉬운  개량종 재배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가...

그러나   건강 증진을 위한 뛰어난 약리작용이  있다는  재래종 둥근마 재배에  성공 하기만 한다면   일거 양득의  소득이 있을 거라는 우직한 신념 하나로  버텨 오면서 구슬땀을 흘렸고   정직한 땅도 그의  끈질긴  노력에 보답하듯   매년   둥근마의  굵기가 커졌고   수확량도  늘어 갔다.


그런 땅심의  변화는  주변 야산이나 들판에 무성한  잡초를   베어다  숙성시킨 산처럼 쌓아놓은  자연 퇴비의   힘 인 것 같다고   했다.

 매년  2천평에서  3천평   3천평에서   4천평으로   경작면적을 늘리고   수확량이  늘어나자   문영철 씨는   "천군만마  " 라는 이색적인   브랜드로  출시 하기 시작하면서  문영철의 "천군만마"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직접  덕목리 농장을  찾아 오거나  인터넷   주문도 급증  현재   매년  수확기에  맞춰   예약주문을  하는   단골 고객만도  500여명에  이르게 됐다.    

문영철 씨는  인터넷 판매나   현지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최상품  둥근마를  제공하는 외에  수확 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있는 것은   하나도 남김 없이  가공공장으로 납품 하고 있어   연중 재고는   있을 까닭이 없다며   둥근마 재배는   정직하게  자연퇴비만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고령화된  시골마을  어르신들에게도  적합한   작목 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5천여평의  야산 밭에   둥근마를 심어  20톤 정도를 수확했다는  문영철 씨는   어림잡아   5천만원 정도의  순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제는   둥근마 재배와 함께   자연풍광이 수려한  주변의 경관을 살려   도시민들의  건강 체험장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고  향후 사업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 2009년  7월 17일  KBS 6시  내고향과  2009년  12월  MBC의  전국이 보인다   프로그램으로   10여차례  공중파 방송을 통해  보도되기도 한   천군만마  둥근마는   당뇨병과 변비  신장기능강화  폐와 기관지  강화   청소년의 두뇌활성 발육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혈관을   탄력있게   하며   장기능을 강화해 주고  치매와 중풍 예방에도   좋은  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보관온도는  3도~6도가  적당하며   생마는   요쿠르트  우유  등과  갈아서 마시는 것이 좋고   가을 김장철   생마를 갈아서   각종 양념과 함께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으면  그 맛과  효능이  더 좋다고도   알려져 있어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편,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을 잇는   지방도에 바로 인접한  천군만마  농장에서는   둥근마와  둥근마분말.된장  등을  직접 판매하는 외에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비는  생산자 부담으로  배송해 주고 있다.

[전화 041]734-5114/011-9481-5113/010-5016-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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