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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궁남지에서 작은음악회 열린다 - 서동과 선화가 흠뻑 빠진 백제 국화향을 타고
  • 기사등록 2014-11-06 1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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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는 국화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국화향과 같이하는 궁남지 작은음악회’를 오는 8일 궁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마음과 마음으로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굿뜨래 사회자 임준상, 가을음색을 닮은 이정옥, 가을흥취와 잘 어울리는 섹소폰 연주, 국악협회의 공연, 통기타 공연으로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궁남지를 찾아 작은음악회를 관람한 한 관광객은 “연꽃이 없는 궁남지는 볼게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국화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음악회까지 즐길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며 매년 개최되는지를 거듭 물으며 “이렇게 훌륭한 국화전시회가 왜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전시회의 규모와 멋진 작품들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용우 군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국화향기에 취하고 음악에 흠뻑 빠져 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까지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서동이 세상에 자랑하는 백제국향’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1회 굿뜨래 국화전시회에는 평일 2천여명, 주말 5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발 디딜 틈 없는 만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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