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온 농업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하여 10월28일 아산시 농업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에 8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작목부문에는 수도작 김도일(57세, 둔포면), 친환경농업 이복규(57세, 도고면), 과수 정기서(50세, 둔포면), 채소 이한규(67세, 배방읍), 축산 홍성학(49세, 신창면)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업관련 단체부문에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영인면회(대표 이남구) ▶농정유공부문에는 김찬석(둔포농협 조합장), 김을식(농정과)이 각각 선정되었다.
작목부문의 수도작 김도일씨는 고품질 품종 재배단지 조성 및 아산맑은쌀 적극 홍보에, 친환경농업 이복규씨는 친환경농업 단체 일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에, 과수 정기서씨는 고품질 아산배 생산과 농산물리콜제 실시로 인지도 제고에, 채소 이한규씨는 배방 배추 수출 단지 조성과 오이·배추 작목반 운영활성화에,
축산 홍성학씨는 HACCP시설 인증을 통한 축산물 생산 및 보급에,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영인면회는 지역단위조직활성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김찬석 둔포농협조합장은 아산맑은쌀 명품화로 쌀산업 발전에, 농정과 김을식씨 과수·원예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워진 농업여건에 맞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93년부터 매년 농업대상제를 실시해 왔으면 22회를 맞이하여 공정한 심의를 통해 농업대상자가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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