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백제문화제 웅진골장터‘천년의 맛’입점업소 사장들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외식업지부장 고진태 회장을 비롯한 웅진골장터 입점 영업주 3명이 30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웅진골장터 ‘천년의 맛’ 에 참여해 공주의 맛과 음식을 널리 홍보한 16개 음식점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장학금을 성적 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하고, 공주시의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웅진골장터 입점업주의 사장들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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