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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을 ‘서해안시대의 중핵도시'로 -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100일...시정 성과와 민선6기 시정 방향 밝혀
  • 기사등록 2014-10-07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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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시장은 이 기간 민선5기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도시기반 확충 등 서산을 ‘서해안시대의 중핵도시’로 만들어 나갈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산 연장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방세 환원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의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를 부단히 찾았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서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용・복지・서민금융 서비스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전국 최초의 확장형 모델인 ‘서산시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했고, 8월에는 인구 17만명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았다.

아울러 이 시장은 6대 분야 103개의 시민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충청권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6기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산 미래 발전의 핵심인 대산항 육성을 위해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대산항 배후 물류단지 및 임항도로 건설 등 교통과 물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성에 발목이 잡힌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국가정책사업 추진,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 대산항 인입철도와 서해선 산업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대산4일반산업단지, 서산남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임기 동안 매년 20개씩 1백개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관광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대중국 국제 여객선 취항에 맞춰 서산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테마파크 등 관광개발사업 투자에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과 천주교 성지의 세계적 명소화, 해미성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노인복지타운 건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충 ▲24시간 통합안전센터 설치 ▲은퇴자 주거단지 조성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서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힘의 원천을 최우선으로 꼽으라면 ‘화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17만 시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더 크고, 더 높게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00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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