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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산시와 대승적 상생발전 - 각각 지역 행사장 찾아가 축하
  • 기사등록 2014-10-08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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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를 맞아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화합을 전제로 해빙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서천군과 군산시는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 지자체이지만, 방폐장, 해수유통, 해상경계 등 민감한 지역현안의 여러 문제로 2004년부터 갈등을 빚어오며 소모적인 경쟁을 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민선 6기를 맞아 노박래 군수가 취임하면서 분위기는 급선회하여, 지난 9월 27일 열린 서천군민의 날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10월 1일 군산시민의 날에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각각 행사장을 찾아가 축하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그 동안 서천군과 군산시는 간헐적으로 화해를 시도하였으나,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가 지난 9월 초 두 단체장의 면담이 이루어지며, 양지역 해빙분위기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소모적인 경쟁관계로 인해 두 지자체가 많은 피해를 받았다. 이제는 서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기반마련과 함께 여러 공동사업 발굴을 통하여 상생발전을 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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