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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역 곳곳서 축제 풍성 - 우럭・해미읍성역사체험・뻘낙지 먹물・국화 축제 등
  • 기사등록 2014-10-02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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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하기 좋은 10월 서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유혹한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는 3일 ‘제10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개막해 5일까지 이어진다.

우럭 시식회에서는 갓 잡은 우럭을 비롯해 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들을 회로 맛보거나 구워 먹을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꽃게와 대하, 전어, 광어 등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9~12일에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유명세를 탄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60여 종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태종대왕 강무행렬, 성곽 돌기 체험, 순례길 걷기 행사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정 가로림만 갯벌을 품고 있는 지곡면 중왕리 포구 일원에서는 오는 24일~26일 ‘제1회 중앙리 갯마을 뻘낙지 먹물 축제’가 개최된다.

맨손 낙지잡기를 비롯해 낙지요리 시식, 낙지 게임, 낙지 홍보관 등 힘이 넘치는 중왕리 뻘낙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17회 서산 국화축제가 열흘간 열린다.
10만㎡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축제장을 찾으면 그윽한 국화향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서산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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