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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서산을 확 키우겠습니다” - 2015년 시책구상 토론회...209개 신규사업 발굴
  • 기사등록 2014-10-01 1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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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서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린다.

서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 주재로 국(단)장, 실과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 추진 시책을 모색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핵심사업 가시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교황방문 도시,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기반 확충 ▲국정 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및 지식기반 행정역량 강화 ▲소통・협력 활성화로 시민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115건, 역점 33건, 보완 발전 61건 등 모두 209건의 시책이 제시됐다.

국(단)별 시책을 보면, 안전자치행정국은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조성,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서산시 종합체육관 신축, 사용종료 매립장 스포츠타운 건설 등을 내놨다.

복지산업국에서는 교황 방문지 세계적 명소화, 종합예술회관 건립,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바지락 양식어장 명품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건설도시국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천2지구 도시개발, 복합 공용버스 터미널 신규 조성, 서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전략사업단은 남부산업단지 조성,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 대산항 인입철도 및 서해선 산업철도 건설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산농업인 대학원 개설,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야간 어린이병원 지정 등의 새로운 시책이 제시됐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5기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서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 매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히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외부재원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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